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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l 27th, 2009 @ 5:30 pm

이스라엘 사람들이 “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이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”라고 간청한다. 이것은 세습적인 지배권을 수립하자는 유혹이다. 이에 대해서 기드온은, “내가 그대들을 다스릴 것도 아니요, 내 자손이 그대들을 다스릴 것도 아닙니다. 그대들을 다스릴 분은 야훼시오”(판관 8,23)라고 한다. 이것은 기드온의 입을 빌려서 피력된 신명기학파의 정치철학이다. 인간을 인간이 다스릴 수 없다는 것이다.

_ 안병무, [[역사와 해석]] (서울: 한국신학연구소, 1998), 98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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